서울 1인 여행자를 위한 숙소 총정리 신촌 렉시 건대 에이치 에비뉴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 취향별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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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렉시 (Sinchon Lexy)
신촌 젊은 감성 가성비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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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 (H Avenue Hotel Kondae)
옥상 풀·루프탑 감성 부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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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 (Swiss Grand Hotel Seoul)
서대문 품격 4성급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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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머물 곳을 고를 때, 가끔은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신촌의 젊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은 건지, 건대 성수의 트렌디한 밤거리를 걷고 싶은 건지, 아니면 서대문의 고즈넉한 역사와 함께 조용한 호캉스를 꿈꾸는 건지. 같은 서울이라도 숙소 하나만 바꿔도 여행의 무게중심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혼자 여행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이번에는 세 가지 전혀 다른 성격의 숙소를 한데 모아봤다. 신촌 렉시의 발랄함, 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의 감각적인 부티크 매력, 그리고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의 여유로운 품격까지. 어떤 여행자에게 어떤 숙소가 가장 잘 맞을지, 차근차근 풀어보자.
<혼자 서울에 온다면, 숙소는 단순한 잠자리가 아니라 그날의 여행을 결정하는 출발점이다.
신촌 렉시, 대학가의 숨은 휴식처
신촌 렉시는 이름부터 젊은 기운이 묻어나는 숙소다. 이화여대와 홍익대학교 거리가 모두 도보권에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 들고 연희동 골목길을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홍대 거리의 건축미와 갤러리들에 흠뻑 빠져버리게 된다. 숙소 자체는 24시간 프런트 데스크를 운영해서 늦은 밤 도착해도 안심이며, 편백나무 욕조라는 작은 사치가 혼자 여행하는 이의 피로를 꽤나 풀어준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는 점도, 댕댕이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후기를 보면 한 가지 현실적인 고민이 보인다. 대실 고객으로 인해 체크인이 밀리는 경우가 있고, 일부 객실의 화장실이 다소 좁거나 곰팡이 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다. 예약 전 객실 타입과 체크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현명하다. 가격대비 위치와 편의성을 따져볼 때, 짧게 머무르거나 혼자 탐험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건대 성수, 감성의 중심에 선 에이치 에비뉴
건대입구와 성수동 사이에 자리한 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는 이른바 인스타그램 감성을 제대로 구현한 부티크형 숙소다. 옥상에 바와 풀 데크가 있어서 저녁에 한 잔 걸치며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는 경험은, 혼자 여행하는 이에게 꽤나 큰 선물이 된다. 아파트형 객실 구조라 짐을 풀고 나면 마치 잠시 거주하는 듯한 편안함도 느껴진다. 주변에는 코끼리베이글을 비롯한 핫플이 즐비하고, 한강공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밤 산책 코스도 훌륭하다.
- 옥상 풀은 동절기에는 운영 종료되니 시즌 확인 필수
- 피트니스 센터와 다양한 레스토랑이 호텔 내에 있어 외출 없이도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음
- 성인 전용 숙소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1인 여행객에게 적합
후기에서는 방음이 살짝 아쉽고 욕실 내 거울 배치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체크인 18시부터 체크아웃 12시까지 넉넉한 시간대와 건대 성수의 핵심 위치를 고려하면 가성비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서대문의 품격,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
1988년 개관 후 2012년 리노베이션을 거친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은 서울 숙소 중에서도 꽤나 역사 깊은 대형 호텔이다. 총 39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서 대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이 쓰기에도 넉넉하며,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가까워 역사 탐방을 겸한 여행에 제격이다. 조식 뷔페와 다양한 바, 라운지가 있어서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는 구성이다. 무료 주차는 차를 끌고 온 여행자에게도 큰 메리트다.
| 추천 대상 | 호캉스를 중시하는 1인 여행자, 대가족 단체, 차량 이용객, 역사·문화 탐방 선호자 |
| 체크 포인트 | 현재 피트니스 센터(수영장, 사우나)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임시 중단 중이니 사전 확인 필요. 인터넷/Wi-Fi는 유료(1일 20,000원)이므로 데이터 로밍 여부 점검 권장 |
오래된 호텔의 고풍스러운 매력은 있지만, 천장 먼지나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예민한 여행자라면 체크리스트에 넣어두자.
맺음말
세 숙소를 놓고 보면 답은 사실 정해져 있다. 대학가의 젊은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신촌 렉시, 트렌디한 감성과 옥상 뷰를 원한다면 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 그리고 여유로운 공간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중시한다면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정답이 될 것이다.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숙소는 하루의 시작이자 마무리이므로,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가장 잘 맞는 곳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서울의 서대문에서 품격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의 다양한 객실 옵션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자주 묻는 질문
Q. 신촌 렉시는 혼자 여행하기에 안전한가요?
A. 24시간 프런트 데스크가 운영되고 CCTV가 설치되어 있어 기본적인 안전은 확보되어 있습니다. 대신 대실 고객으로 인해 체크인이 지연될 수 있으니, 예약 시 체크인 시간을 미리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에이치 에비뉴 호텔 건대의 옥상 풀은 언제까지 이용 가능한가요?
A. 동절기에는 운영이 종료되며, 성수기에만 재개됩니다. 이용 가능 연령은 만 19세 이상이며, 수영복 착용과 입장권 소지가 필수입니다. 예약 전 호텔에 직접 문의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의 무료 주차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A. 숙소 내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발레파킹 서비스도 이용 가능합니다. 단, 현재 피트니스 센터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임시 중단 중이니 이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